2010. 여름휴가
Posted 2010/08/02 12:11, Category under: 사는 이야기/인서 이야기올해 여름은 강원도 하조대 부근의 어느 한적하고 조용한 펜션에 숙소를 잡고
진행중인 프로젝트로 인해 2박 3일간의 짧은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출발 전에는 장마가 다 물러가지 않은 관계로 비가 계속 오면 어쩌나...하고 있었는데
대관령을 넘자마자 거짓말같이 좋아지는 날씨.
다행스럽게도 휴가기간 내내 땡볕에서 놀았군요.
와이프가 예약한 이 펜션은 정말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주인장 내외분들도 친절하시고, 시설도 괜찮았거든요.
하조대 해수욕장과 차로 불과 3분거리에 있어서 해수욕하기도 좋고
주문진 항등으로 이동하기 딱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썬탠족이 아닌, 저희같은 식도락 여행객-_- 에게는 최적의 펜션일 듯.
인서는 펜션에 도착하자 마자 펜션 바로 아래에 있는 조그만 계곡에서 물장구를 칩니다.
처음 접해보는 계곡물이라서 그런지 처음에는 겁내하더니만
아빠 엄마가 함께 들어가니 곧잘 노네요.
웬지 시크한 인서.
사실 하조대 해수욕장 바닷가에도 들어갔었는데
인서는 파도를 너무 무서워하는 바람에 해수욕장을 금방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3살짜리 꼬마에게 해수욕장의 파도와 파도소리는 너무 공포스러웠나요-_-a
다음 휴가는 무조건 리조트로 가리라 -_- 마음먹어버린 이번 휴가.
하루 다르고, 한달 다르고, 한해가 다릅니다.
갓난쟁이일때가 언제였던가...하며 사진첩을 뒤적이다 보면
불과 2년전의 얼굴을 기억못하고 있는 아빠가 살짝 미안하기도 하네요.
어느새 인서는 아가씨가 되어가고 있어요.

요즘은 아빠와 함께 있는 시간이 주말밖에 없어서 그런지 주말이면 온갖 어리광을 다 피웁니다.
이 맛에 딸내미를 키우나봐요. (까짓꺼 아들내미와 축구 쯤이야 안해도 되!)
어느새 인서는 아가씨가 되어가고 있어요.
요즘은 아빠와 함께 있는 시간이 주말밖에 없어서 그런지 주말이면 온갖 어리광을 다 피웁니다.
이 맛에 딸내미를 키우나봐요. (까짓꺼 아들내미와 축구 쯤이야 안해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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